C92 코미케의 열기가 끝나고 주문한 물건들이 속속 도착했다.


너의 이름은 관련 동인지, 일본에서는 우리보다 한발 먼저 개봉해서 시들해졌나 싶었는데, 


아직도 관련 동인지가 나오고 있었다.




인상적이었던 너의 이름은 과, 별의 목소리의 콜라보.


지금 보니 별의 목소리가 시대상으로는 더 미래일텐데, 핸드폰은 너의 이름은 더 최신형이다.



소드 아트 온라인, 페르소나 5, 메이저, 아크더 레드, 슈퍼로봇 대전 동인지.


페르소나 5 는 샘플컷만 보고 주문했는데, 낚였다는 생각만 든다.


아크더레드는 책을 받기도 전에 이미 인터넷에 퍼졌고.


슈퍼로봇대전은  요번 V 시리즈의 야마토를 의식한듯하다. 




C92의 최대 기대작. 소설과 같이 구입했는데, 


연동 특전으로 4P 캐릭터 디자인집이 딸려왔다.


소설은 아예 이야기를 끝낸 느낌이 들고 동인지는 다른 캐릭터들로 점점


범위를 늘려가는 듯하다. 당분간 이시리즈로 밀고 갈 생각인거 같다.



너의 이름은 관련 동인지 중에서 미츠하가 아닌 오쿠데라와의 이야기가 색달라서 재밌었다.


보통은 미츠하와 타키의 러브러브한 이야기들이 많으니까.


걸즈앤처의 미호와 에리카의 이야기. 


백합물에 그림이 맘에 들어서 좋아하는 작가다.


타입문 컴플렉스 시리즈 9. 올컬러라 맘에 든다.




정작 그랜드 오더 스마트폰 게임을 하질 않아서 내용이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아포크리파 정도만 아는 정도?



오리지널 동인지와 에로망가 선생 동인지. 


국내에서는 잠자는 혹성 딱 한 시리즈만 나왔는데, 그림이 좋아서 동인지도 구입해보았다.



특이하게 샤프 원화 특전을 주었다.


뭔가 다른 보통 주는 특전들보다 더 귀한걸 받은 느낌이었다.


매번 코미케 물건을 주문할때면 인터넷으로 뜨지 않나 고민하는데,


요번에는 그런대로 풀린 작품이 아직까지는 없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한다.








너의 이름은 일본 아마존의 한정판을 드디어 뜯어보았다.


아예 배송 박스채로 보관하고 있었는데, 주말에 한번 보기 위해서 개봉을 했다.


한정판이라고는 하지만, 특별히 4K UHD 이외에는 별로인거 같다.



과연 동봉된 필름은 무얼까 기대하며 열어봤는데,


역시 이런건 언제나 꽝이다.


미츠하가 떨어지느 혜성을 보는 장면이다.



엽서는 좀 색다른 느낌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옅게 반짝이는 느낌이 좋았다.


안에 한장이 더 있다는걸 이제서야 알았는데, 황혼의 타키와 미츠하란다.



아마존 특전의 포토 프레임은 큼지막해서 맘에 들었다.


다만 실용성은 없다는 점이 ㅜ.ㅜ



블루레이 케이스를 열면 보이는 일러스트.


정말 멋지다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광고지와 스티커 특전.




열어보면 본편 블루레이와 각종 코멘터리 영상과 4K UHD.


정말 영상으로써 볼거리는 풍족한거 같다.


한글지원이 안되서 그렇지.



축쇄판 대본.


영화의 모든 대사가 이 한권의 책자에.





그외 또다른 책자에는 성우분들의 인터뷰나, 감독의 이야기.


음악가 RADWIMPS 이야기가 쓰여있었다.


일러스트들이나 초기 설정같은것도 설명되어 있었고.



한국에서도 블루레이가 발매될텐데, 어떤 구성으로 나올지 기대된다.


그냥 본편만 달랑 나온다면 아마 구매할 가능성이 적겠지.






그동안 윈도우를 빠르게 써왔다고 생각했었는데, 동영상 캡쳐를 보면 그게 아니었다.


캡쳐카드를 통해서 무압축 인코딩을 하면 하드 속도가 지원 안된다고 나왔는데,


읽기/쓰기 모두 250메가가 전부였다.


SSD 를 삼성꺼로 바꿔야 되나 고민했는데, 문제는 SATA 케이블이었다.


SATA 2 에서 SATA 3로 바꾸니 속도가 2배로 껑충.


250메가도 빨라서 그런지, 별 체감이 안든다는데 문제지만.


사놓고 1년이상이나 지내서야 알게되었다는게 참 허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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