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아포크리파, 동인소설로 정식출판이 힘들꺼라 생각했는데,


애니화에 발맞추어 국내에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총 5권중 1,2권 세트로 동시 출간이라 더 좋았다.


노블엔진 홈페이지에서는 벌써 3권 정보를 올리고 있던데, 


발빠르게 나와주니 독자 입장에서는 정말 최고다.





다만 아쉬운점이 몇몇 보인다.


정식 일본판과 비교하면, 컬러 삽화 부분에서 대단히 색감 차이가 많이 난다.


정식판의 잔다르크 복장이 흑색처럼 느껴지는데,


원래는 보라빛 느낌의 복장이었다.


일본 원판의 색감이 좀더 이런식으로 풍부하다.




흑백 삽화도 너무 검정색쪽이 너무 진하다.


그래서 그림의 캐릭터들이 구분이 안되는 장면인데,


사실 다른 부분은 뭐 봐줄만한데, 이 한장면은 정말 너무하더라.



소설의 텍스트는 대신 상당히 만족할만하다.


텍스트본으로 읽어보긴했지만, 역시 책으로 보는건 또 다르다.


정신없이 읽었는데, 다음권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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