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개봉 예정인 목소리의 형태 애니메이션이 유료시사회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다.


왕십리 CGV 쪽을 다녀왔는데, 특전이 꽤 좋았다.



일단은 특전 필름. 뭐 보시다시피 꽝이지만.



대형 특전 포스터. 이건 꽤나 좋았다.


극장 애니에 등장하는 주요 등장인물들을 한컷에 모아 놓았는데, 아주 맘에 든다.





일단 흥행영화가 많기에 많은 부분 광고 하지 않았지만, 엘리베이터 타는 공간에 조그맣게


목소리의 형태를 광고 하고 있었다.




그리고 CGV만 단독으로 주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에이드컵? 이라고 따로 설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2시간의 긴 영화를 보게되었는데, 


장애인에 대한 편견, 왕따, 다문화가정에 대한것등


꽤 많은 부분이 영화속에 담겨있었다.


학창시절 가해자와 피해자의 만남은 정말 최악이다.


그런 만남을 상당히 미화시킨 애니라 넷상에 말도 많긴 하는데, 


그럼에도 속이 뒤집어지는 이야기를 잘 포장해서 만들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물론 현실에서 이런 멋진 이야기는 존재하기 힘들겠지만 말이다.



교토 애니답게 작화도 안정적이고 훌륭해서 만화책 원작을 잘 살려주었다.


스포일러가 되기에 하나의 사건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못하겠지만,


오죽했으면 그런 상태로 몰렸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끝까지 하나의 이야기에 감정이입하면서 재밌게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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