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디지몬 어드벤처 트라이 제4장을 극장예매하게 되어서 1장부터 찾아보게 되었다.


사실 TV판도 거의 보지 못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 오직 노래하나 때문에 보게 된건데, 차츰 관심을 가지면 되겠지.




블루레이도 정식 발매하고 있지만, 일단은 네이버 VOD를 구매해서 보기로 했다.


시작하면서 흘러나오는 버터플라이는 역시 최고였다.



이제는 확실히 성장한 디지몬 세계에서의 친구들과의 재회.


항상 가까이 있었으면서 서로의 일때문에 만나지 못했는데, 감염 디지몬의 사태로


서로 마주하게 된다. 디지몬 게이트의 단절로 만나지 못한 디지몬들과의 재회도.



여자친구 이야기도 꺼낼만큼 성장한 나이다.


디지몬을 TV에서 본 시청자대는 이제 더 나이를 먹었을테지만.



파괴되는 건물과 다치는 사람들때문에 주저하는 타이치.


그런 타이치를 못마땅해하는 야마토가 이번 1장의 갈등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등장인물과 디지몬.



사람들 평처럼 극장판 같지 않은 퀄리티가 너무나 눈에 보여서 실망스럽기도 했다.


오로지 팬심으로만 봐야 되나 싶기도 하고.


블루레이가 발매되면서 얼마나 고쳐줬을지 궁금하긴 한데,


TV판도 아닌 극장판 원판이 이래서야 기대도 안된다.


애니메이션인데, 너무 멈춰있는 장면이 많은거 같다.


그나마 볼만한건 디지몬들의 배틀씬정도?


친구들과의 앞으로의 관계도 신경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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