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S 롬파일을 바꿀려면 아이러니하게도 커펌된 3DS 가 필요하다.
citra 홈페이지에도 게임 덤프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놓았는데, 바꿀때마다 까먹어서
개인 기록용으로 저장해본다.
Decrypt9WIP 를 실행하면 보이는 첫화면.
SysNAND 옵션을 선택 -> System File Dump -> Dump ticket.db 선택해서
SD 메모리카드에 티켓파일을 만들어준다.
자바 프로그램 설치후 CDN-FX 프로그램을 통해 설치된 타이틀의 타이틀 ID를 아는게 중요하다.
DLC 도 받을수 있지만, 아직까지 PC 용 에뮬에서는 지원을 하지 않으니 불필요.
Content Decryptor 옵션 -> SD File 옵션 -> SD Decryptor (SysNAND dir) 선택해서
원하는 타이틀의 ID를 잘 선택해서 <A> 버튼늘 눌러주면 된다.
files9 의 D9Game 폴더내에 타이틀 폴더가 생긴걸 알수 있다.
다른건 다 필요없고, content 폴더의 파일 3개만 D9Game 폴더 쪽으로 이동시켜준다.
다시 Decrypt9WIP 을 실행.
Content Decryptor 옵션 -> NCCH/NCSD File 옵션 -> NCCH/NCSD Decryptor 를 실행.
이제 00000000.app 를 복사해서 실행하면 된다.
브레이블리 세컨드.
citra_20160924_cpu_jit 버전을 사용했다.
3D 버전의 게임은 citra 홈페이지에서 사용된 버전으로는 실행이 안되는게 많았다.
안전성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갑작스럽게 다운된다는점이 아쉽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2D 버전이지만 전투에서 조금 딜레이가 느껴진다.
CPU 가 i7 정도면 좀 가능할려나.
i5-3570 가지곤 힘든거 같다. 에뮬 최적화 문제도 있겠지만.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2.
이걸 실행해보면 3D 는 아직 좀 더 힘써야 될거 같다. 상당히 느린편.
슈퍼로봇대전 BX.
엄청 쾌적하다. 더이상 손 볼 필요없을 정도로 원활한 플레이 가능.
파이어 엠블렘 IF.
역시 실행은 참 절망적이다.
그래픽 효과도 줬음에도 불구하고 자글자글한 3D가 참 아쉽다.
효과를 끄면 진짜 못봐줄 정도.
큰 모니터와 작은 액정의 3DS에서 보여주는 시각 차이가 대단한거 같다.
아직 3DS 에뮬이 좀 더 발전해야만 해볼만한 게임들이 많을거 같다.
특히 3D에서의 속도라던지, 동영상 재생능력은 너무나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