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의 이름은 하면 영상미와 스토리도 훌륭하지만, 그것 외에도 역시 음악이
영화에서 중요한 요소로 쓰여진다.
영화를 보고 책에 음반까지 구입했는데, 17일 래드윔프스의 노다 요지로가 한국에 무대인사차
내한한다고 하여 급하게 예매를 해서 보고 왔다.
왕십리 CGV 에서 종영후 무대인사가 있었는데,
영화 팬분들 말고, 래드윔프스의 팬분들도 이 무대인사때문에 많이 오신거 같았다.
간단한 질의응답을 받았는데, 다음에는 공연행사로 한국을 찾아온다더라.
그리고 관람객들과의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배급사에서 벌써 페이스북에 빠르게 올린걸 확인했다.
앞좌석에 앉으신분들이 이떄 정말 부럽더라.
그래도 맨앞은 아니지만 망원줌을 이용해 무대인사를 찍어보았다.
사실 너의이름은 영화때문에 알게된 밴드이기 때문에
기사로만 접했었는데, 주제곡을 부른 가수분을 실물로 보니 상당히 좋았다.
평일에 다행히 시간이 나서 무대인사를 볼 수 있었는데, 계속 영화가 순위권에 머룰러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도 다시 내한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