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날에 반다이 남코 코리아가 감사제를
한다고 해서 냉큼 참여해봤다.
소드 아트 온라인 행사와 슈퍼로봇대전 둘다 응모했는데, 소드 아트 온라인만 떡하니 붙었다.
PS4 가 아직 없는 관계로 업데이트 이야기를 들어도 흘려듣게 되더라.
다만 다음 소드 아트 온라인 과 액셀월드의 콜라보 차기작이 한글화 된다는
소식은 꽤나 좋았다. 행사장 반응도 그 시점을 기준으로 상당히 타올랐고.
행사장 양 사이드에 걸린 소드 아트 온라인 광고 천막.
이것도 경품으로 줬으면 좋았을텐데.
후타미 요스케 프로듀서의 게임이야기와 경품 추첨이 이어졌는데,
역시 뽑힐운은 없었다.
사인회는 이미 사인지에 사인해둔 종이를 나눠줬는데, 이야기 하면 하나 둘 정도 더
후타미 요스케 프로듀서님이 사인해 주셨다.
같이 찍는 사진도 흥쾌히 응해 주셨다.
직원분에게 부탁해서 사진 한장 찰칵.
집에 와서 사인된 소드 아트 온라인 게임 커버 사진 장착.
아무것도 없는 뒷면에다 할까 어쩔까 고민하다 게임의 앞면에 부탁했는데,
마음에 들게 잘 된거 같다.
일괄 나눠준 사인지.
이것만 받고 나가시는 분들도 많았다.
나눠준 머그컵은 어떤걸까 했는데,
반다이 남코 마크. 아마 슈로대에서 나눠준 머그컵도 이것과 같겠지.
킨텍스에서 가는 시간은 많이 멀었지만,
내가 구입한 게임의 프로듀서를 직접 만나 이야길 듣고 만나볼수 있었다는 점에서
게이머로써 즐거운 행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