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스컬아일랜드, CG 는 좋은데, 스토리가 조잡하다고 해서 봤는데,


확실히 일본의 2016년 신 고질라와는 느낌이 달랐다.


CG는 확실히 헐리우드구나 라는것을 다시 느끼게 해줬고,


스토리도 엉망이라는데, B급치면 괜찮은거 아닌가 싶다.



특별히 괴수의 기원이라던지, 콩을 증오하는 사무엘 잭슨의 이유가 전혀 


얼토당토않지만, CG 보는 맛은 정말 확실했다.



마지막 쿠키 영상을 보면 앞으로 후속작을 낼 생각이 당연한데,


다음엔 고질라를 최신 CG 로 볼 수 있으려나?


이미 헐리우드에서 만든 고질라가 있지만, 아마 인간 VS 괴수의 대결보다는


괴수 VS 괴수의 대결로 화려하고 거대한 액션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일본의 성인 소설은 작가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맛보기를 보거나


일러스트 때문에 구입하게 되는데, 크리스티나 전기는 명백히 후자였다.


전자책 출간으로 참 이런 소설도 나올수 있다니 놀랄따름인데,


단편으로 결말부분까지 나쁘지 않은 내용이었다.



다만, 내용이 좀 대단히 하드한데다, 용어라고 해야하나?


새삼스럽게 처음 듣는 단어들이 좀 있었다.


한국말로 좀 쉽게 의역했으면 좋았을텐데 할 정도로.



공주 기사가 노예에서 다시 자신의 위치를 찾을때까지 벌어지는 


빚갚기 에로 소설이 할 수 있겠다.








극지연예, 전자북으로 출판되었는데 처음 맛보기만 보고 전권 구매해버렸다.


사실 무인도에 갇히게 된 상황에서의 이야기 하면 


게임시리즈로 유명한 무인도이야기가 떠오른다.




무인도에 갇히게 된 상황에서의 소설이라면 역시 언제나 도바시 신지로 작품이 떠오르는데,


이 작품은 어떨까 궁금했다.


특히나 19세 딱지가 붙어서 더더욱.



하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다.


성인관련의 야한 이야기도 물론 등장하긴 하지만, 그리 큰 비중은 아니다.


더구나 1권은 진짜 감질나게만 하고.




작중인물들에 과거의 사연있는 이야기의 적절한 분배.


무인도에서의 다툼. 남녀가 있으면서 생기는 문제.


서스펜스급 결말로 치닫는 이야기는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내가 기대한건 이게 아니라고.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재미를 기대했는데.


재미없지는 않은데, 뭔가 19세 빨간딱지에 속은 느낌이다.



그리고 후일담은 대체 왜 나온건지 모를정도로 전혀 연관이 없다는점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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